[PiFan2008] 부천영화제 예매한 영화들

제 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2008.7.18~7.27)

21~22일까지 이틀동안 볼 영화들을 예매했다.(물론 가기 전에 영화들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 수수료 0%~!)

- 7월 21일(월)
20시 다크 인사이드 - 어두침침한 가운데 드러나는 범상치 않은 기운이 끌린다. 판타스틱할 듯 하다.

- 7월 22일(화)
11시 다크 플로어 - 이번 피판은 좀비영화가 꽤 되는데 하나 정도는 봐줘야할 듯. 비쥬얼을 기대한다.
14시 프로젝트 더블 - 미스테리 스릴러 영화. 정체성에 대한 질문.
17시 네거티브 해피 체인 쏘우 - 사실 <쓰리돌스>를 보려다가 바꾼 영화. 다시 바꿀 수도 있다.
20시 사랑의 찬가 - 재미있을 것 같다. 판타스틱과는 거리가 멀 것 같지만, 유럽인들의 개방성을 맛볼수 있을듯.

다크 인사이드
 

쓰러져가는 기차로 여행 중인 임산부인 씨에. 기차가 가는 곳 마다 씨에를 사로잡는 것은 피의 홍수와 전쟁, 굶주림으로 가득한 묵시록적 공간들이다. 씨에를 비롯한 승객들은 점점 다가오는 위협에 맞서고, 그 와중에 그녀는 죽은 남편에 대한 기억과 곧 태어날 아이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게 된다. 감독 본인의 그래픽 소설을 영화화한 독립 애니메이션.

다크 플로어

사라는 자폐증이 있는 어린 소녀.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를 병원에서 데리고 나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탈출 중에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고, 엘리베이터 문이 다시 열렸을 때 병원은 잘린 시체와 괴물들로 가득한 지옥으로 변해버리는데...핀란드를 대표하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로디(Lordi)가 직접 출연 및 제작에 참여하여 화제가 된 좀비 영화.

프로젝트 더블

2007년 마드리드. 생화학자인 디에고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과 함께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어느 날 그는 우연히 보게 된 TV 뉴스를 통해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가 진실이라 믿었던 현실은 국제적 음모가 만들어 낸 결과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네거티브 해피 체인 쏘우

평범한 소년 유스케는 어느 날 밤 교복을 입은 예쁜 소녀 에리를 만난다. 매일 밤 에리는 전기톱을 손에 든 괴인과 싸운다. 에리를 도와 괴인과의 싸움을 시작하는 유스케. 괴인은 누구고 에리는 왜 싸우는 걸까? 타키모토 타츠히코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사랑과 성장의 청춘 배틀이 시작된다.

사랑의 찬가

이스마엘과 여자 친구 줄리, 그리고 그 둘과 기묘한 우정(!)을 나누는 알리스는 자유분방한 파리의 신세대. 그러던 중 사고로 알리스가 죽고, 실의에 빠진 이스마엘은 예상치 못했던 또 다른 사랑을 맞닥뜨리게 된다. <내 어머니>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크리스토프 오노레의 자유분방함이 환상적인 뮤지컬 장면들로 전개된다.

아!! 기대돼~~~ ♡

만약 시간이 된다면 25일의 벤X도 보고 싶구려...
21~22일날 가보고 삘 제대로 꽂히면 25~26일에 걸친 2차 투어 버닝할 예정임.

벤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