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신입기자의 미네르바 스토킹 후기

세상보기 2008. 11. 20. 23:59

다음 아고라의 '미네르바'라는 유명한 논객이 있다. 조선일보에서는 '50대 남성이며 해외거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고까지 나름 조사를 해서 기사까지 내보낸 적이 있다. 이번에 합격한 찌질의식이 투철한 조선일보 신입기자가 더욱 심도깊은 추적이랍시고 IP추적을 해내어 'SK여의도본점제공 IP를 사용하는 30대로 메이저리그와 자동차에 관심많은 남성'이라고 블로그에 싸질렀다가 개망신당하고 자가삭제했다. (니네 신문도 안읽는 거냐?? ㅠㅠ) 하지만 승리의 구글&이글루스가 있어서 그의 헛짓거리는 두고두고 회자될만한 성지로 남게 되었다.

http://gmajesty.egloos.com/popular/1838629


블라인드 IP 주소와 whois 서비스를 가지고 나름대로 추적이라고 한 건데 진짜 웃음도 안나올 지경이다.
역시 승리의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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