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멕시코 월드컵 [1986]
축구보기/월드컵 히스토리 2008. 8. 10. 23:39(자료제공 : http://www.worldcup.co.kr)
[13th Mexico-1986] | ||||||||||||||||||||
[Summary] 사상 최초로 멕시코가 같은 나라에서 두번째로 열리는 월드컵이 되었다. 칠레 대회때와 마찬가지로 대회를 앞두고 지진이 멕시코를 강타했지만 대회는 차질없이 진행되었다. 한국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이후 32년만에 두번째로 본선에 진출했으나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등의 강팀들이 있는 조에 편성되어 불가리아에게 1무를 올리는데에 그쳤다. 아르헨티나는 마라도나의 맹활약에 힘입어 우승했다. [Stars] Diego Maradona(아르헨티나) 1986년 대회는 '마라도나를 위한 대회'였음을 아무도 부인하지 않는다. 1978년 아르헨티나 대표로 뽑혔음에도 감독이 "너는 다음 기회가 있다"며 선배들에게 자신의 자리를 내놓고 눈물로 물러나야 했던 그는 1981년 동경에서 열린 월드 유스 선수권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아르헨티나를 우승시켜 1982년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기대되었으나 2차 리그에서 집중마크를 당하며 그의 재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4년뒤인 1986년 월드컵에서는 당시 우승후보로는 약간 부족한 듯한 아르헨티나를 그것도 26세라는 젊은 나이에 주장이라는 대임을 맡아, 아르헨티나를 승승장구 시키며 우승을 일궈냈다. 특히 8강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선 핸들링 골을 성공시켜 비난을 받았으나 곧바로 페널티 에리어에서 5명을 제끼며 골을 성공시켜 세계 축구팬들을 경악시켰다. 4강전 벨기에전에서 두골을 기록하며 1986 월드컵에서 5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도전할 수 있었으나 서독과의 결승전에서는 득점왕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철저히 팀 플레이에 치중하여 우승을 시키면서 그의 존재를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이후 이탈리아의 나폴리 팀에 70만 달러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이적한뒤의 맹활약으로 '나폴리의 3대 자랑거리는 폼페이, 나폴리항의 절경과 마라도나다'라는 말을 만들어 냈을 정도였다. 1990년 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를 결승까지 이끌며 그의 재능을 마음껏 드러냈지만 1994년 월드컵에서 코카인 양성 반응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접어야 했다. 이후 많은 기행을 해 아쉬움을 자아낸 '축구신동'이다
"프랑스 최고의 축구선수는 누구냐?"는 질문에 언제나 첫손 꼽는 선수는 플라티니다. "나폴레옹", "그라운드의 아티스트"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20세기 최고의 프랑스 슈퍼스타이다. 프랑스는 1982, 1986년 월드컵에서 4강에서 연속으로 독일을 만나 아쉽게 패했지만 경기 내용에선 프랑스가 언제나 우세했을 정도로 프랑스의 경기력은 대단했고 그것을 이끈 것은 플라티니였다. 1984년 프랑스가 유럽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할 때 플라티니는 프랑스가 치룬 5경기 모두에 득점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해트트릭, 개인득점 9득점이라는 지금도 깨지지 않는 기록을 남겼다. 이후 은퇴한그는 프랑스 대표팀의 감독도 맡았다가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1998년 프랑스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뤄내는 수완을 과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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