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칠레 월드컵 [1962]

축구보기/월드컵 히스토리 2008. 8. 10. 23:47
제7회 칠레

(자료제공 : http://www.worldcup.co.kr)  

[7th Chile-1962]

우 승 팀

 브라질

득 점 왕

 Jerkobic(유고슬라비아, 5골)

대회기간

 5월30일-6월17일

개최도시

 산티아고, 비나 델 마르 , 아리카, 란카구아

참 가 팀

 13개팀 (소련,유고슬라비아,우루과이,콜롬비 아,독일 칠레,이탈리아,스위스,브라질,체코슬 로바키아,멕시코 스페인,헝가리,잉글랜드, 아르헨티나,불가리아)

총 골수/평균 골

 89/2.78

총 관중/평균관중

 776,000/24,250 (명)

결 승 전

 브라질 3-1 체코슬로바키아

준결승전

 브라질 4-2 칠레
 체코슬로바키아 3-1 유고슬라비아

[Summary]

본선을 앞두고 지진이 일어나 FIFA가 대회장소 이전을 고심했으나 그대로 진행되었다. 고지대에서 벌어지는 것과 수비지향으로 가는 축구의 흐름 때문에 경기가 격렬하게 진행되었으며 이 때문에 펠레는 월드컵 중간에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했다.

그러나 브라질은 펠레의 공백에도 가린샤, 자갈로, 아마릴도 등의 활약으로 이탈리아에 이어 두번째로 월드컵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Stars]

Garincha(본명 : Manuel Francisco dos Santos)(브라질)
1933년 10월 28일 출생, 1983년 1월 20일 사망

1958년 브라질 우승의 주역중 하나였지만 1962년에 중도 부상으로 빠진 펠레의 공백을 완벽히 메꾸며 브라질 우승을 주도했다. 선천적인 소아마비로 인해 한쪽 발이 짧았던 그는 불구를 딛고 '세계 최고의 오른쪽 날개'라는 평을 들은 선수였다.

프로 데뷔는 플루미넨스 팀에서 했으나 이후 바스코 다 가마와 보타포고 등을 전전했다. 보타포고에 있던 1957년 보타포코는 브라질 챔피언이 되었고 이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가린샤는 1958년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어 왼쪽 윙 마리오 자갈로와 함께 브라질의 양쪽 날개를 책임지게 된다.

1966년 월드컵까지 활약했지만 그 후 일찍 은퇴하면서 알코올 중독등으로 불우한 나날을 보내며 1983년 타계했다. 선수로서 장수하면서 사회적 지위를 누린 펠레와 흔히 대비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별명인 '가린샤'는 '작은 새'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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