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이탈리아 월드컵 [1934]
축구보기/월드컵 히스토리 2008. 8. 10. 23:57(자료제공 : http://www.worldcup.co.kr)
[2th Italy-1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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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참가신청국의 확대로 인해 지역예선제도를 도입하여 본선 진출팀이 16팀으로 제한되었다. 1978년까지 본선진출팀이 16팀으로 유지되었다. 이때는 전 대회 우승팀과 개최국의 본선 자동진출 특전이 없어 전 대회 우승팀인 우루과이와 개최국 이탈리아도 지역 예선을 치루고 본선에 진출했다. 당시 세계 최강팀으로 일컬어진 오스트리아 대표팀(별명:Wunder Team)은 4강전에서 홈팀 이탈리아에게 패배하여 4위에 그쳤고 이탈리아가 우승했다. 당시는 승부차기가 없어 연장전을 치루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재경기를 치뤄야 했기 때문에 재경기가 많았다. 이 대회를 토대로 월드컵이 세계적인 제전으로 자리잡았지만 무솔리니의 파시스트 정권의 선전무대로 활용되어 정치색으로 얼룩진 대회였다 [Stars] Mathias Sindelar(오스트리아) 진델라는 17세인 1920년 FC Hertha Viaenne팀에 입단했고 이후 FK Autriche팀으로 옮겼다. "축구계의 모짜르트"로 불렸으며 그의 갸날픈 체격(179Cm, 63Kg) 때문에 '종이비행기'로도 불린 선수다. 진델라는 오스트리아 대표로 43경기에 출장 27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고, 오스트리아팀은 진델라의 활약을 바탕으로 "Wunderteam(환상의 팀)"이라는 별명이 붙었었다. 오스트리아는 당시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세계 최 정상'으로 평가받는 잉글랜드 대표팀을 패배 직전까지 몰고갈 정도의 위력을 과시한 바 있다. 그러나 1934년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와의 격전 끝에 패배하여 오스트리아는 4위에 그쳤고, 4년 뒤 오스트리아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였으나 월드컵을 몇 달 앞두고 나치 독일에 합병되어 오스트리아는 독일팀과 단일팀을 구성하여 출전했다. 진델라는 유태계라는 이유로 '대 독일 대표'에 선발되지 못했고 1939년 1월 22일 그는 자살하고 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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