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회 미국 월드컵 [1994]
(자료제공 : http://www.worldcup.co.kr)
[15th USA-1994] | ||||||||||||||||||||
[Summary] 그동안 '축구의 불모지'로 알려진 미국에서 대회가 열렸다. 사상 최대 관중을 동원하는 성공적인 대회였으나 유럽과의 중계시간을 맞추기 위한 무리한 일정 조정으로 인해 선수들은 살인적인 날씨에서 경기를 해야 했다. 브라질과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는 월드컵 결승전 사상 최초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격전이었다. 브라질이 월드컵 사상 첫번째로 4차례 우승을 차지한 팀이 되었으며 브라질 팀의 기술고문 자갈로는 4차례 우승때에 모두 브라질 팀의 일원으로 있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Stars] 로베르토 바조(이탈리아) 1990년 월드컵에도 출전하여 멋진 개인기를 보여주었으나 그의 진가는 1994년 월드컵에서 더욱 더 빛났다. 이탈리아의 거의 모든 득점을 혼자서 기록하며 이탈리아를 결승까지 진출시켰으나 결승전의 승부차기에서 마지막 키커로 나서 실축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1998년 월드컵에도 출장하여 이탈리아의 8강 진출을 이끌었으며 지금도 2002년 월드컵 출장을 희망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노장이다.
뛰어난 득점감각으로 1988 서울 올림픽 축구에서도 득점왕을 차지했었다. 1990년 월드컵에도 출전하였으나 선배인 카레카에 비해 노련미가 떨어진다는 평을 들었다. 그러나 4년뒤인 1994년 월드컵에서는 그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브라질 우승의 일등공신이 된 골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