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서독 월드컵 [1974]
(자료제공 : http://www.worldcup.co.kr)
[10th West Germany] | ||||||||||||||||||
[Summary] 서독과 동독이 본선에서 같은 조가 되어 화제가 되었던 월드컵이었다. 우승컵인 줄 리메컵을 브라질이 영구 소유하게 되어 '2세대' 우승컵인 FIFA컵이 등장했다. 네델란드가 요한 크루이프를 앞세우며 '토탈축구'를 등장시키며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전에서 서독에게 1-2로 역전패하며 2위에 머물렀다 [Stars] Johann Cruijff(본명 : Johannes Cruijff)(네덜란드) "날으는 네델란드인", "하얀 펠레"라는 별명을 가진 네델란드의 슈퍼스타. 1966년 19세의 나이로 아약스 암스테르담을 네델란드 챔피언에 올려놓으면서 그의 재능은 발휘되기 시작했다. 네델란드가 1974년 월드컵에 들고나온 '토털 사커'라는 전형에서 그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단숨에 네델란드를 세계 정상급으로 끌어올렸다. 1978년 월드컵에는 베켄바워 등과 함께 아르헨티나의 군사 정권에 항의하며 출전을 포기했다. 이후 그는 감독으로서 FC 바르셀로나를 맡아 지도자로서도 성공한 바 있다.
'Kaiser'라는 별명에 걸맞는 독일 축구의 거장. '독일의 가장 위대한 축구인은 누구냐?'는 질문에 가장 첫손 꼽는 사람중 한명이다.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때에도 20세의 젊은 나이로 그의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하여 이탈리아의 파케티가 처음 시도한 '리베로'의 개념을 완성하는 천재성을 보여주며 1974년 드디어 서독을 월드컵 우승을 일궈냈다. 1978년에는 아르헨티나의 군사독재 정권에 항의하여 월드컵에 참가하진 않았다. 이후 1986년부터 서독 대표팀 감독을 맡아 1986년 월드컵 준우승과 1990년 월드컵 우승을 하며 브라질의 마리오 자갈로에 이어 '선수와 감독으로 월드컵 우승'을 한 두번째 인물이 되었다 이후 베르티 포크츠에게 독일 대표팀 감독자리를 물려주고 바이에른 뮌헨의 구단주로 변신했고 이후 축구 행정가로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차기 FIFA회장감으로 꼽힐 정도의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 인물이다. |